SBS뉴스

뉴스 > 국제

교황, 즉위 전부터 심장박동조절기에 의존

권영인 기자

입력 : 2013.02.13 01:30|수정 : 2013.03.13 11:11


건강을 이유로 교황직 사임 의사를 밝힌 베네딕토 16세가 교황위에 오르기 전부터 심장박동 조절기를 착용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의 한 일간지는 베네딕토 16세가 3개월 전 심장박동 조절기 교체 수술을 받았는데 이번에 교체한 조절기는 10년 전에 부착했던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05년에 즉위한 베네딕토 16세가 즉위 이전부터 이 조절기를 착용한 셈인데 교황청도 이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다고 이 언론은 전했습니다.

교체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고, 베네딕토 16세도 수술 이후 일정을 평소대로 소화했습니다.

오는 28일 교황위에서 공식적으로 물러나는 베네딕토 16세는 내일(14일) 수요미사를 마지막으로 집전하고 27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고별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