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고 임윤택 조문 위해 말레이시아서 급거 귀국

싸이가 11일 세상을 떠난 울랄라세션 리더 故 임윤택의 빈소을 찾았다.

싸이는 12일 오후 4시께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된 故 임윤택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싸이는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춘제 행사 참석차 현지에 머물다가 임윤택이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를 듣고 급히 한국 행 비행기를 탔다. 싸이는 지난 해 5월 발매된 울라라세션 앨범 수록곡 ‘아름다운 밤’을 직접 작사, 작곡하는 등 고인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이날 싸이는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아 유족에게 애도를 표한 뒤 울랄라세션 멤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故 임윤택은 11일 오후 8시40분께 위암으로 사망했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딸이 있다. 발인은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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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