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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12일 급거 귀국…고 임윤택 빈소 조문

입력 : 2013.02.12 18:36|수정 : 2013.02.12 18:36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6)가 12일 귀국해 울랄라세션의 리더인 고(故) 임윤택의 빈소를 방문한다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이날 밝혔다.

말레이시아 일정을 마친 싸이는 태국 방콕을 경유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지난 11일 위암 투병 중 별세한 임윤택의 빈소가 마련된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으로 곧장 이동했다.

싸이는 울랄라세션이 지난해 발표한 미니음반 타이틀곡 '아름다운 밤'을 작곡하는 등 친분을 이어왔다.

그로인해 말레이시아 일정 중 임윤택의 별세 소식을 듣고 크게 상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싸이는 임윤택 씨의 빈소를 방문하고 가족을 만나기 위해 갑작스럽게 귀국했다"며 "국내에서 특별한 일정 없이 보낸 후 이번 주말 필리핀 일정이 있어 다시 출국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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