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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대비 소비지출 60% 아래로 첫 추락

이호건 기자

입력 : 2013.02.12 07:55


소득 대비 소비지출이 처음으로 6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금융투자업계와 통계청은 전국 2인 이상 가구 기준으로 작년 3분기 평균 소득 414만1천859원 중 소비지출은 246만7천121원으로 59.6%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소득 대비 소비지출 비율이 60% 아래로 떨어진 건 관련 통계가 나온 최근 10년 동안 처음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지난 2008년 4분기에도 소비지출 비율은 61.2%에 그쳤습니다.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모두 지갑을 닫고 허리띠를 졸라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소득층인 1분위의 소득 대비 소비지출은 지난 2분기 97.1%를 기록한 데 이어 3분기에는 93.8%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고소득층인 5분위도 소득 대비 소비지출이 2011년 4분기 48.5%부터 작년 3분기 48.2%까지 처음으로 4분기 연속 50% 아래에 머물렀습니다.

한편 총저축률은 지난 2011년 4분기 32.5%에서 작년 1분기 31.3%, 2분기 31.2%, 3분기 30.1%로 계속 하락 중이어서 대부분 저축도 못하면서 소비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