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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최민수 “한 달 용돈 30만 원 쓴다”

조성필

입력 : 2013.02.12 01:29|수정 : 2013.02.12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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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의 한 달 용돈이 30만원임을 밝혔다.

11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최민수가 출연했다. 최민수는 “카드로 한 달에 30만원을 쓴다. 명세서는 와이프가 항상 확인한다”며 “카드인데 돈을 인출하지 못한다. 6년간 용돈을 못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민수는 “아내에게 이런 부탁을 했다. ‘작품 들어오면 거기서 이삼백만 원 줘라. 다음 작품 들어올 때까지 버텨볼게’ 그건 진짜 허세였다”라며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 이거 하려고 말했는데 후회한다”고 밝혔다.

또 최민수는 “인생을 살면서 제일 슬펐던 것은 세뱃돈 못 받을 나이가 될 때였다”라며 “지금도 세뱃돈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경규는 최민수의 지갑에 돈이 없는 것을 보고 슬퍼했고 이만 원을 넣어줬다. 그리고 최민수는 고마움에 이경규에게 세배를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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