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자체 설문조사에서 당 지도부와 공직후보자 선출과정에서 모바일 투표를 폐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이 지난 2일 워크숍 현장에서 국회의원과 당무위원, 지역위원장 1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모바일 투표 대신 여론조사로 대체해야 한다'는 응답이 30.3%로 가장 많았습니다.
'당직선거와 공직선거에 모두 도입하되, 비율을 최소화 하자'는 응답은 23.0%였고, '완전 폐기'는 18.0%, '당 지도부 선거에서는 폐기하고 공직선거에서는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13.9%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로 대체'와 '완전 폐기'를 합하면 절반에 가까운 48.3%가 모바일투표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구체적인 당 대표 선출 방식으로는 '대의원 50% + 권리당원 30% + 여론조사 20%'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의 39.7%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차기 지도부 임기와 관련해 '2년 임기 완전 보장'이 37.5%로 가장 많았고 지도체제에 대해선 '단일성 집단지도체제'가 57.4%로 절반을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