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핵무기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는 핵 분열성 플루토늄을 앞으로 3년간 5톤 더 생산할 계획이라고 일본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원연은 아오모리현 롯카쇼무라의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공장에서, 플루토늄-우라늄 혼합산화물 분말을 앞으로 3년간 16.3톤 제조할 계획이라고 원자력규제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이 분말 가운데 핵무기 원료로 쓰이는 핵 분열성 플루토늄 5톤이 포함되는 것입니다.
일본은 플루토늄-우라늄 혼합산화물 분말을 원전 연료로 사용한다는 명분으로 이미 플루토늄 29.6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플루토늄을 5톤이나 더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워 일본 안에서도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플루토늄-우라늄 혼합산화물 분말을 사용하는 일본 원전은 폐쇄 예정인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를 포함해 4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