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술을 마시다 숨진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어제(9일) 저녁 6시 55분쯤 전남 나주시 봉황면 운곡리에서 53살 황 모 씨가 호흡이 가쁘다고 호소하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119 구조대에 신고했습니다.
황 씨는 아들이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황 씨가 술을 마시다 갑작기 몸에 이상이 와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 밤 10시 40분쯤 전남 순천시 남정동의 한 주택에서 명절을 맞아 술을 마시던 57살 김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김 씨는 당시 지인들과 떡을 안주로 술을 마셨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안주로 먹던 떡이 목에 걸려 호흡곤란 증상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