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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화신] 서신애, 실감나는 폭식증 연기 "빵이 안보여"

김지혜 기자

입력 : 2013.02.09 23:30|수정 : 2013.02.0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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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가 실감나는 폭식증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9일 방송된 SBS '돈의 화신'에서 복재인(서신애 분)은 엄마 복화술(김수미 분)이 이강석(박지빈 분)을 고아원에 보내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복재인은 "잘생긴 멍청이, 고아원에 데려가지마. 삼촌은 삼촌 물건 누가 마음대로 갖다 버리면 좋아?" 흥분 하기 시작했다. 주변의 만류에도 재인은 막무가내였다.

결국, 열받은 재인은 오열하며 빵을 미친듯이 먹기 시작했다. 정신적 충격을 폭식으로 해결하려는 병이 재발한 것이다.

특수분장으로 뚱보로 변신한 서신애는 리얼한 폭식증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열하며 음식을 흡입하는 신은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능숙함이 돋보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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