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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군도 북한의 핵실험에 대비해 비상태세에 돌입해 있습니다. 설 연휴에도 해상훈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최고 속력 30노트.
세종대왕함이 거친 파도를 헤치고 힘차게 나아갑니다.
스파이 레이더에 적의 도발 징후가 포착됩니다.
신속하게 요격준비에 들어가고, 5인치 함포가 불을 뿜습니다.
접근해 오는 적기를 향해 사거리 150km의 SM-2 미사일이 발사됩니다.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은 1천여 개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하고,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최첨단 전투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잠수함을 잡는 어뢰 '청상어'도 탑재하고 있습니다.
[남동우 대령/72기동전대장 : 핵심적 군사력으로서 앞으로 적의 미사일 기지 등 전략적 목표를 타격할 수 있는.]
해군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비해 오는 12일까지 해상 기동훈련을 벌일 계획입니다.
[배준희 일병/세종대왕함 : 이번 설날 연휴에도 바다에서 임무 수행 잘 하겠습니다. 필승!]
(영상취재 : 김흥기, 영상편집 : 김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