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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몸이 아플 땐?…지자체 홈페이지 확인

신승이 기자

입력 : 2013.02.09 08:09|수정 : 2013.02.0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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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에 갑자기 몸이 불편하면 어디로 가야 할지 당황할 수 있는데요 지역별로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이 지정돼있으니 미리 확인해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신승이 기자가 자세히 알려 드립니다.



<기자>

보건복지부는, 오늘(9일)부터 사흘 동안의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합니다.

전국의 437개 응급의료기관이 연휴와 상관없이 평소처럼 24시간 환자를 받도록 했습니다.

이 외에도 날짜별로 지정된 당직 병원과 약국이 돌아가며 문을 엽니다.

전국적으로는 의료기관 3천 백여 곳, 당번 약국 5천 3백여 곳이 연휴 동안 문을 열게 됩니다.

간단한 약은 편의점을 통해서도 구입 할 수 있습니다.

상비약품 판매 스티커가 부착된 편의점 4천 5백여 곳에서 소화제와 감기약, 어린이 해열제 등 13개 의약품을 구입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설 연휴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일선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문을 연 병원이나 약국은 복지부나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SBS 신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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