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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미르의 고민 "처음 느껴보는 환경이라 진 것 같다"

조성필

입력 : 2013.02.08 23:33|수정 : 2013.02.0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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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가 정글에서 느끼는 힘든 감정을 털어놨다.

8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서 미르가 아마존 정글에서 겪은 고충을 털어놓은 모습이 그려졌다.

병만족은 잠이 들기 전 표정이 어두운 미르에게 고민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미르는 “되게 열심히 하고 싶은데 그렇게 못하는 것 같아서”라며 얘기를 시작했다.

이에 김병만은 “그런 것 신경 쓰지 말고 여기는 네가 움직이고 싶으면 움직이고, 싫으면 가만히 있으면 돼. 우리는 공존하는 거니깐”라며 “너 무인도 있을 때는 열심히 했잖아. 너무 강박관념 갖지 마”라며 힘들어하는 미르를 응원했다.

미르는 “어릴 때는 힘들어도 제가 항상 밝아야하고 항상 씩씩하게 해야 하고 그런 게 강했다”라며 “여기 올 때도 힘들어도 웃고 더 씩씩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야 하는데 환경에 진 거예요. 처음 겪어보는 환경이다 보니깐. 그게 고민인 것 같다”라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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