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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귀성행렬 시작…고속도로 시속 20∼30㎞

입력 : 2013.02.08 18:00

하행선 버스·열차표 동나…상행선은 '여유'


설을 이틀 앞둔 8일 청주 버스터미널은 귀성길에 오른 승객들로 다소 붐비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고속버스터미널의 경우 대구·부산 방면 표는 예매가 거의 끝났다.

배차 간격이 10∼15분 간격인 서울 노선은 아직 여유가 있는 편이다.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도 사정은 비슷하다.

서울과 경기 방면 버스표는 여유가 있지만 울산, 마산, 창원, 포항 등 하행선 표는 대부분 매진됐다.

터미널의 한 관계자는 "연휴가 짧을 때는 명절 전날까지 승객이 몰리기 때문에 내일 오전에도 버스표를 구하려는 승객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KTX 오송역 열차표도 부산, 목표, 여수 등 하행선은 9일까지 모두 매진됐다.

중부고속도로 등 도내 주요 고속도로는 오전까지 상·하행선 모두 원활했지만 오후 들어 하행선이 붐비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중부고속도로의 경우 진천~서청주 구간의 차량 속도가 20∼30㎞에 그치는 등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