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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총리 후보자로 정홍원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지명됐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진영 부위원장은 오늘(8일)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홍원 전 이사장을 총리 후보자로 지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진영 부위원장은 정홍원 전 이사장이 30여년 동안 검찰과 공직에 재직하면서 존경과 신망을 받아왔으며, 창의적 행정 경험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서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홍원 새 총리 후보자는 경남 하동 출신으로 법무연수원장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총선때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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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후보자는 지명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당선인으로부터 며칠 전 총리 제안을 받았다"며, "앞으로 국민들께서 많이 염려하시고 지도해주신다면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정홍원 후보자는 특히 "박근혜 당선인측에 검증에 대한 동의서를 냈지만, 검증팀이 어떤 것들을 조사했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하고, "젖먹을 때부터 지은 죄가 생각났다"면서 인사청문회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진영 부위원장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국방안보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김장수 전 국방장관을 지명하고, 경호실장에 박흥렬 전 육군 참모총장을 지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와 박흥렬 경호실장 내정자는 각각 육사 27기와 28기로 임관했으며, 김장수 내정자가 국방장관일 당시 박흥렬 내정자가 육군 참모총장을 역임하며 손발을 맞춘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