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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귀성행렬이 오늘(8일) 오후부터 시작될텐데요, 3년 전 2010년에도 설 연휴가 사흘 뿐이었죠? 그 때를 참고삼아서 귀성 귀경 요령을 살펴드리리겠습니다.
안현모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교통연구원이 8천 세대를 조사했더니 10명 중 4명이 토요일 오전에 고향에 가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2010년 설 연휴로 한 번 거슬러 올라가 볼까요? 고속도로 상황을 보면 토요일보다도 금요일이 훨씬 더 막혔습니다.
금요일 오전부터 시작된 정체가 퇴근 시간을 전후해 최정점에 달했는데요.
노선별로 보면, 경부선에서는 특히 기흥에서 목천 구간, 서해안선은 안산 분기점에서 해미까지, 그리고 중부선은 일죽에서 오창까지 금요일 저녁 정체가 가장 심했습니다.
구간별 우회도로를 알아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중부선의 경우는, 호법 분기점까지 지난해 말에 개통한 중부 내륙선 여주~양평 구간으로 우회할 수 있습니다.
그럼 귀경길은 어땠을까요?
올해 예상과 마찬가지로 2010년에도 귀경 행렬은 일요일 오후와 월요일 오후로 분산돼 귀성길보다는 조금 나았는데요.
올해도 일요일 오전이나 월요일 오전 시간대를 이용하시면 귀경 시간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