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도 지난해 4분기 충북과 강원지역의 소비가 크게 늘었습니다.
서울과 전북, 인천은 감소세를 나타냈고 경남과 울산권 경제는 선박과 자동차 수출부진으로 흔들렸습니다.
통계청이 내놓은 지난해 4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 소비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3.4% 증가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통계청은 충북지역에 대형할인점과 백화점이 들어선 것을 주요원인으로 파악했습니다.
정부청사가 들어선 세종시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난해 원주시에 대형매장이 들어선 강원은 충북에 이어 24.2%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서울과 전북, 인천은 각각 -2.3,-2.0,-1.3% 등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담배와 전자부품, 의약품 등 생산이 활발했던 대전과 충북, 경기지역에서 크게 증가했습니다.
제주와 서울은 식료품 등 생산 부진으로 각각 19%, 10%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전국 평균 광공업생산은 1.7% 늘었고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증가한 지역과 감소한 지역은 각각 8개로 같았습니다.
고용이 가장 활발했던 곳은 7% 늘어난 충남이었고 강원이 4.2%로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경남과 울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