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짧을수록 피로도 높아져…교통사고 증가

설 연휴 기간이 짧을수록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007년부터 최근 5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5일 연휴보다 3일 연휴일 때 교통사고가 훨씬 많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단 측은 연휴기간이 짧으면 도로 혼잡에 따른 운전시간 증가로 운전자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