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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여야 대표, 북핵 관련 긴급 3자 회동

이병희 기자

입력 : 2013.02.0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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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여야 대표가 오늘(7일) 오후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긴급 3자 회동을 갖습니다. 오늘 회동에서는 정부조직개편과 인사청문회 등 다른 현안들도 논의될 수 있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병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이 오늘 오후 2시 국회에서 만납니다.

오늘 회동에서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초당적 대처 방안과 국제사회와 공조를 위한 정치권의 협조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이 야당 대표를 만나는 것은 대선 이후 50여 일 만에 처음입니다.

앞서 박 당선인은 어제 북한 핵 문제와 한반도 안보 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 긴급 회의를 제안했고, 민주통합당은 이를 즉각 수용했습니다.

그동안 북핵에 대해서는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온 박 당선자는 오늘 회동을 통해 북핵 문제를 주도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회동에서는 특히 북핵 문제 외에도 정부조직 개편안과 국회 인사청문회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논의 결과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또 오늘 회동을 계기로 박 당선인이 대선 당시 제안한 국가지도자연석회의가 구체화될지도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