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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축폐기물을 재활용한 골재로만 만든 건물이 완성됐습니다.
세계 최초라는데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지, 표언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중부권의 한 건축폐기물 재활용 공장입니다.
폐콘크리트 덩이를 부수고 걸러내 모래와 자갈을 만듭니다.
다시 정제과정을 거쳐 새로운 건축자재로 변신했습니다.
[강희권/대형환경 사장 : 1차 파쇄하고, 2차 파쇄하고, 3차 파쇄해서 마지막 4차까지 파쇄해서 5mm 이하의 양질의 순한 자재가 생산되는 것입니다.]
한 대학연구실 의뢰해 천연 골재와 품질을 비교했습니다.
휨 강도, 압축 강도 모두 천연골재에 뒤지지 않습니다.
[김진만/공주대 건축학부 교수 : 거의 동일한 수준에 강도 특성을 보이는 것을 저희가 실험적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이 순환골재만 100% 사용한 화장실이 경부고속도로 한 휴게소에 만들어졌습니다.
세계 최초로 100% 건축폐기물을 재활용한 이른바 '되돌림' 화장실입니다.
[유영숙/환경부장관 : 순환골재를 많이 쓴다고 하는 것은 천연골재를 그만큼 우리가 보존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국토를 잘 보존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정부가 밝힌 우리나라 건축폐기물 재활용률은 98%.
공공기관 발주 공사에는 일정량의 순환골재 사용을 의무화한 것이 큰 몫을 했습니다.
이 되돌림 화장실은 수명이 다한 후에도 순환골재로 재활용돼 진정한 자원순환의 의미를 실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