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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아끼려 연탄난로 떼다 불…1명 사망

정형택 기자

입력 : 2013.02.0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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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난방비 아끼려고 보일러 대신 연탄난로를 사용하던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주인 7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정형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6일) 오후 5시쯤 서울 연희동의 한 다세대 주택 1층에서 불이 나 집주인 73살 양 모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양 씨가 난방비를 아끼려고 20일 전 들여 놓은 연탄난로를 발화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양 씨가 난로의 연통을 천장과 너무 가깝게 설치한 탓에 난로의 열기가 천장으로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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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20분쯤엔 경기도 안산시 성곡동 반월공단의 한 4층짜리 건물 3층 가죽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나용환/안산소방서 현장대응팀장 : 피혁 이런 쪽에 불이 붙으니까 상당히 화세가 그리고 열기가 강했죠, 그래서 저희들이 화재 진압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 불로 인도네시아 근로자 28살 A씨가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한국인 근로자 2명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불은 공장 400여 제곱미터와 가죽 원단 등을 태워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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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쯤엔 경기도 남양주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두 개 동을 모두 태워 1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이 높은 곳에 위치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웠고 가구 등 탈 것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