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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우현 사망 소식 '충격'…34살 젊은 나이에 돌연 왜?

입력 : 2013.02.06 17:09|수정 : 2013.02.06 17:09


민기우현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밴드 라키쉬 출신이자 인피니트 멤버 성규의 솔로 타이틀곡 '60초'의 뮤직비디오 및 방송에 함께 출 민기우현(본명 김민기)이 지난 4일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민기우현의 동료 뮤지션인 밴드 스파이더몽키의 멤버 고유는 자신의 SNS에 "제 친구 (민기)우현이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내일 발인이고요. 좋은데 가길 빌어주세요"라고 민기우현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현재 민기우현의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평소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3일 민기우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동시에 관리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페이스북만 하려고 합니다. 응원해 주셨던 분들께 감사하고요! 앞으로는 페이스북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남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기우현은 밴드 라키쉬로 데뷔하여 2008년과 2009년에 두 장의 앨범을 발표 이후 타 가수들의 공연과 뮤직비디오에서 연주자로 활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 해 말에는 아이돌 인피니트 리더 성규가 발표한 솔로 음반 타이틀곡 '60초'의 뮤직비디오 및 방송활동에서 드럼 연주를 맡았다.

민기우현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민기우현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민기우현 사망, 갑자기 왜 사망했을까" "민기우현 사망 소식 안타깝다" "민기우현 사망, 며칠 전까지 멀쩡하게 글을 올렸었는데..." "민기우현 사망, 좋은 곳으로 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민기우현 사망, 민기우현 페이스북 및 '60초' 뮤직비디오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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