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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진' 예고영상 공개, 장미란은 왜 눈물을 보였나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2.06 16:54|수정 : 2013.02.06 16:54


SBS 파일럿 프로그램 ‘행진, 친구들의 이야기’(이하 ‘행진’)의 예고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SBS ‘강심장’ 방송 이후 ‘행진’의 예고편이 첫 전파를 탔다. 짧은 영상이지만 예고편에는 ‘행진’에 출연한 스타들의 웃음과 감동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진’은 배우 이선균을 대장으로 유해진, 오정세, 정은채 등을 포함한 총 15명의 대원들이 강원도 철원에서 출발하여 양양에 이르는 151km의 거리를 6박 7일간 함께 걸으며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린 100% 리얼 다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예고편에는 ‘행진’ 대원들이 6박 7일의 도보 여행 중 한계령의 한 숙소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며 부른 들국화의 ‘행진’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했다. 또 헬리캠(소형 헬리콥터에 카메라를 장착하여 무선조종으로 촬영하는 기법)을 이용하여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영상미를 담아냈다.

여기에 오정세가 눈길에서 고통스러워하는 장면, ‘얼음요정’으로 처음 등장한 전 역도선수 장미란이 꽃다발을 받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 등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아울러 예고 영상 중 유해진과 김흥수가 즉석에서 작사한 노래 ‘문제 있어’와 설원에서 펼쳐진 눈썰매 미션 장면 등을 통해 ‘행진’은 감동과 눈물 이외에도 다양하고 시원한 웃음을 시청자에게 전달할 것을 예고했다.

‘행진’ 대원들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이미 행군을 무사히 마쳤다. ‘행진’은 오는 15일와 22일 밤 11시 15분에 2회에 걸쳐 방송된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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