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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중학교 1학년 중간고사 폐지"

최고운 기자

입력 : 2013.02.06 15:38


앞으로 중학교 1학년 과정에서 중간고사가 폐지되고, 일반고교를 자율학교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문용린 교육감의 공약을 담은 2013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중학교 1학년의 경우 1, 2학기 중간고사가 폐지됩니다.

대신 교과 시간 등을 활용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학기말 성적은 수행평가와 기말고사 점수를 합산해 산출하게 됩니다.

이 같은 중학교 진로 탐색 집중 학년제는 우선 11개 시범학교에 적용한 뒤 2015년~2016년에 전면 시행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목고와 자사고에 우수 학생이 몰려 상대적으로 소외당한 일반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일반고 가운데 자율학교를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자율학교에는 교과 과정의 60% 내에서 편성과 운영의 자율권을 주고, 연간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시 교육청은 일반고 가운데 올해 20곳 정도를 자율 학교로 선정한 뒤 내년에는 50곳으로 확대하는 등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