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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사기꾼 아니다…보통의 30대 남자”

강경윤 기자

입력 : 2013.02.06 15:42|수정 : 2013.02.06 15:42


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노홍철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가짜를 찾아라 눈썰미’(이하 ‘눈썰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사기꾼으로 점철된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부인했다.

노홍철은 이날 “많이 오해하시지만 나는 사기꾼이 아니다. 단지 방송에서 제가 함께 했던 분들이 모자라서 제가 뛰어나 보이는 것 뿐”이라면서 “이번에도 함께 한 분들이 모자라서 사기꾼 처럼 보이겠지만 나는 보통의 30대 남성”이라고 재치있게 설명했다.

‘눈썰미’는 동영상들 중에서 진짜와 가짜를 퀴즈 형식으로 찾는 프로그램. MC 노홍철과 정형돈이 각각 팀으로 나뉘어 박준규, 강예빈, 데프콘, 달샤벳 수빈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노홍철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묻는 질문에 “버락 오바마”라고 대답해 웃음을 줬다. 노홍철은 “그 형님이 세상도 크게 보시고 눈썰미도 좋으신 것 같다. 제가 미국에 진출을 못하면 오바마 형님이 한국에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눈썰미’는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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