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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日 전범기 퇴출' 평화 마라톤 열린다

송욱 기자

입력 : 2013.02.06 02:33


미국 뉴욕의 한인단체인 '일본 전범기 퇴출을 위한 시민모임'은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 퇴출을 염원하는 평화 마라톤 행사를 현지시간으로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미국 시민을 상대로 일본 전범기 사용의 심각성을 알리려고 '아시아의 나치 깃발인 욱일승천기가 다시는 쓰여서는 안 된다'는 구호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달릴 예정입니다.

뉴욕 주재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유엔본부 앞에서는 욱일승천기 퇴출을 요구하는 구호도 외칠 계획입니다.

이 단체는 최근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욱일승천기 이미지가 삽입된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리는 등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 일본 군국주의의 잔재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