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오늘(5일)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왕세제 겸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정부간 국방협력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정은 양국의 국방교류협력 범위와 분야, 인사.정보교류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포괄적 성격의 조약으로 우리나라가 외국과 맺은 27번째 국방협력협정입니다.
김관진 장관은 이어 압둘라 국왕의 장남인 미텝 빈 압둘라 국가방위군사령관 겸 국무장관과도 만나 양국간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협정 체결은 지난해 이명박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당시 양국간 국방협력협정을 조기에 체결하기로 약속한 데 따른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한 상황에서 국방장관의 해외 출장이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합참의장과 국방차관이 대비할 수 있도록 유사시 상황별 매뉴얼을 통해 대응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