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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 개편안을 둘러싸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외교부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국회 외교통상위에 출석한 자리에서 통상 교섭권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행사하도록 하는 것은 외교부장관이 대통령을 대신해 국가를 대표하도록 한 헌법의 골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반대했습니다.
[김성환/외교통상부 장관 : 이 경우 우리 헌법과 정부 조직법의 골간을 흔드는 결과가 초래돼서, 대외관계에서 안정성과 일관성을 기할 수 없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그러자 진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부처 이기주의이자 궤변이라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진영/인수위원회 부위원장 : 그것은 헌법과 법률 상식에 어긋나는 궤변이고 부처 이기주의라 하지 않을 수 없어 유감을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