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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경이 주다해에게 경고의 말을 남겼다.
4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7회에서 백도경(김성령 분)이 주다해(수애 분)를 찾아와 백도훈(정윤호 분)으로부터 떨어지라고 경고했다.
백도경은 “아버님 일은 안됐어. 진심이야”라며 “우리 회사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유골. 돌아가신 분이 의붓아버지라고”라며 공사 현장에 암매장된 의붓아버지 시신에 대해 언급했다.
그리고 백도경은 주다해의 친아버지와 어머니가 돌아가신 연유를 물었다. 그리고 주다해의 가족들이 모두 일찍 죽은 사실에 불길함을 느낀 것.
백도경은 “그때 너는 무엇인가 쫓기는 거였어. 근데 그 산에서 유골이 발견됐어. 이상하지 않아?”라며 공사 강행을 반대한 주다해에게 의심을 눈빛을 던졌다.
이어 백도경은 “주다해.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을 네가 했다는 생각만 해도 몸서리쳐”라며 “네 속에 뭐가 들어가 있는지 다 나오기 전에, 그전에 우리 가족 앞에서 사라져”라며 경고의 말을 남겼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