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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2년 만에 2월 폭설…5일 또 눈 소식

공항진 기자

입력 : 2013.02.04 10:54|수정 : 2013.02.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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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등 중부지방에 15cm가 넘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내일(5일) 밤에도 눈이 예보돼 있어서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또 수요일 오후부터는 매서운 한파가 시작돼 설 연휴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눈구름이 남부로 이동하면서 중부지방의 눈이 모두 그쳤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충북과 경북에 내려졌던 대설경보와 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남부 일부지방에만 약한 눈이나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수도권에 집중돼 12년 만의 2월 폭설로 기록됐습니다.

서울은 16.5cm의 적설량을 기록했고 문산과 인천, 동두천과 춘천의 적설량이 10cm를 넘어섰습니다.

기상청은 오후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점차 맑겠고 눈도 조금씩 녹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워낙 많은 눈이 쌓인데다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길이 미끄럽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잠시 맑아졌던 날씨는 내일 다시 흐려져 내일 밤과 모레 오전 사이에 또 한 차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눈은 서울 등 수도권보다 충청이남과 강원영동지방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모레 눈이 그친 뒤에는 다시 매서운 한파가 시작돼 설 연휴 내내 이어지겠다며 대비를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