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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올겨울 최대 폭설…서울 16.5cm

안영인 기자

입력 : 2013.02.04 09:21


어제(3일)부터 서울에 16.5㎝의 눈이 쌓이는 등 중부지방에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8시 현재 지역별 적설량은 서울 16.5㎝, 인천 14.6, 문산 14.5, 동두천 13, 춘천 12.2, 수원 9.6㎝, 원주 7.2㎝ 등입니다.

유인관측이 아닌 CCTV 측정값으로는 의정부와 포천 광릉에 22.5㎝가 쌓였고 청평 22, 능곡 21.5, 강화에도 21㎝의 눈이 내렸습니다.

어제 서울에 내린 눈은 9cm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많을 뿐 아니라 2001년 2월15일 23.4㎝가 내린 이후 2월 하루 적설량으로는 12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춘천, 철원 등 강원 영서 지역에도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남쪽에서 들어온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중부지방 상층에 남아 있는 찬 공기와 강하게 충돌해 눈구름이 폭발적으로 발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충청과 강원영동, 남부지방에는 3~8cm,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남해안에는 1~3cm가량의 눈이 또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