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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거품기로 바이올린 연주를? 박주희의 폭풍감동 선율

강경윤 기자

입력 : 2013.02.02 18:53|수정 : 2013.02.0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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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울리는 명품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가 한번 더 ‘스타킹을 찾았다.

2일 방송된 SBS ‘스타킹’ 300회 특집에는 방송을 통해 인생역전에 성공한 희망의 아이콘들이 다시 방문, 특별한 축하 무대를 펼쳤다.

과거 ‘스타킹’을 찾아 상처를 치유하는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인 박지혜는 이날 ‘스타킹’에 출연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선율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박주희는 ‘스타킹’ 방송 이후 카네기 홀에서 개막 주간에 한국인 최초로 독주회를 열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또 세계 3대 바이올린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끌었던 건 박주희가 거품기로 선보인 바이올린 연주. 박주희는 쉴새없이 튕기는 거품기를 활 대신 이용해 매우 빠른 속도로 연주곡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광희는 “거품처럼 일어난다는 거죠?”라고 농을 던지자 박주희는 “거품은 쉽게 꺼지기도 한다.”고 재치있게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스타킹’에는 야식 배달부 김승일, 중학생 폴포츠 양승우, 밀양며느리 장은주 등 방송을 통해 인생역전을 한 주인공들이 놀랍게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

ky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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