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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병만팀-성훈팀, 자존심 건 '피라니아' 잡기 대결

조성필

입력 : 2013.02.02 00:00|수정 : 2013.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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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만팀과 성훈팀이 피라니아 잡기 대결을 벌였다.

1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서 팀을 나눠 피라니아 잡기 대결을 벌이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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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과 추성훈은 방송 초반 와오라니 부족과 함께 악어사냥을 떠났다. 김병만은 훌륭한 사냥 솜씨로 악어 사냥에 성공한 것. 그리고 다시 피라니아 사냥에서 김병만과 추성훈은 팀을 나눠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됐다.

추성훈은 박정철과 노우진과 팀을 이뤘다. 성훈팀은 세 명이서 동시에 낚싯대를 강으로 던지고 빠른 시간 내에 건져 올리는 전략을 쓴 것. 추성훈은 “저쪽 팀보다 여기가 더 빨리 잡아야 한다”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김병만은 미르와 박솔미와 팀을 이뤘다. 김병만은 호수 한가운데에 낚싯대를 보내기 위해 자신보다 큰 나뭇가지를 손질하는 열정을 보였다. 박솔미는 “열 마리는 잡아야겠죠?”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성훈팀과 병만팀은 더운 날씨와 지루한 기다림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성훈팀의 낚싯대에 슬슬 입질이 온 것. 하지만 피라니아가 미끼만 먹고 순식간에 도망가자 추성훈은 초조한 기색을 보였다.

추성훈은 “재미없어 죽겠네. 처음에는 조금 많이 먹던데 이제 안 먹네”라며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추성훈은 같은 팀에 있는 박정철의 낚싯대에 무엇인가 걸린 것을 감지하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병만 역시 성훈팀의 낚싯대에 무엇인가 걸린 것을 감지하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성훈팀이 병만팀보다 먼저 피라니아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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