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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3년만에 ‘남자가 사랑할 때’로 안방극장 복귀

강경윤 기자

입력 : 2013.02.01 18:57|수정 : 2013.02.01 18:57


배우 채정안이 3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드라마 ‘역전의 여왕’, ‘열혈장사꾼’, ‘카인과 아벨’ 등에서 안정된 연기력과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배우 채정안이 MBC 수목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ㆍ연출 김상호)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사랑’이라는 열풍에 휩싸인 사람들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멜로 드라마로, 극중에서 채정안은 남자주인공 '한태상'(송승헌 분)의 부인 '백성주' 역을 맡았다.

'백성주'는 세련되고 우아한 미모를 지녔으며 가슴에 뜨거운 불을 품은 여자로, '한태상'이 '서미도'(신세경 분)를 사랑하는 줄 알면서도 묵묵히 그를 지켜보는 인물이다.

채정안은 "시놉시스를 읽고 그리움과 집착으로 가득한 백성주 역에 매력을 느꼈다."며 "3년만의 드라마 복귀라 너무 설레고 긴장된다. 시청자 여러분께 새 드라마를 통해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7급 공무원’의 후속으로 4월 초 방송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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