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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마을운동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 보급하기 위한 새마을세계화재단이 닻을 올렸습니다. 경상북도가 중심이 된 새마을운동이 세계 빈곤퇴치 실천 모델로 국제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보도에 최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새마을 운동에 대한 연구와 이론을 정립하고 전문인력을 확보해 새마을운동을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에 보급하게 됩니다.
경북도와 새마을 단체, 학계, 기업인 등이 참여한 이 재단은 새마을운동을 표준화해 세계화 모범 모델을 제시하게 됩니다.
[이지하/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 : 앞으로 여러 지방단체, 학계 등에서 해나가는 데에 있어 모범이 되어 모델 제시 같은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올해 새마을운동을 다른 나라에 보급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5개 나라에 해외 봉사단 90여 명을 보내 새마을 시범마을 15곳을 조성하고, 3개 나라에는 대학생과 의료진 새마을지도자 90여 명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벌입니다.
아프리카와 중남미의 저개발국가 지도자와 유학생 200여 명을 초청해 의식개혁과 농업기술 등 새마을지도자 연수를 할 계획입니다.
[김관용/경상북도지사 : 이것은 생각을 바꾸는 단순히 원조하는 차원이 아니라 생각을 바꾸는 정신운동으로 세계화에 대해서 전진할 것입니다.]
경상북도와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앞으로 해외거점 지역에 '새마을연수 보급센터'를 설립해 현지 실정에 맞는 새마을운동을 정립하기로 했습니다.
또 박근혜 정부 출범을 앞두고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새마을운동 사업을 통합해 체계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