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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의 '돈의 화신', 日서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1위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1.31 13:35|수정 : 2013.01.31 13:35


SBS 새 주말특별기획 ‘돈의 화신’이 남자주인공인 ‘한류스타’ 강지환의 인기에 힘 입어 일본에서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로 뽑혔다.

강지환은 데뷔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인기와 연기를 동시에 거머쥐며 일본 뿐 아니라,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의 아시아 전역의 한류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연기파 한류스타다.

이러한 인기를 입증하듯이 강지환이 타이틀 롤을 맡은 ‘돈의 화신’은 방영을 시작하기도 전에 일본의 한류전문 사이트 와우 코리아에서 진행한 ’2013년에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를 뽑는 설문조사에서 50% 넘는 투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미지2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돈의 화신’은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의 드림팀 유인식 감독, 장영철, 정경순 작가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강지환은 극중 이차돈 검사 역을 맡았다.

이차돈은 뛰어난 능력으로 조직 내에서 기대주로 부상하지만 그 천재성을 오직 사리사욕을 채우며 자신만의 슈킨(出金) 비법으로 용왕매진 하는 '돈의 화신', 천재적인 비리검사로 드라마를 통해서 처음 선보이는 강지환의 입체적인 연기변신이 화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차돈은 자신을 키워준 사채업자의 딸인 복재인(황정음 분)과 동료 여검사 전지후(최여진 분) 사이에서 사랑에 갈등하는 인물. 어릴 적 아픈 비밀이 밝혀지며 돈만 알던 이차돈의 인생에 ‘정의’라는 새로운 가치를 깨닫게 되며 이제껏 살아온 인생과는 다른 새로운 인생의 국면을 맞게 된다.

강지환, 황정음, 박상민, 최여진, 김수미, 오윤아, 손병호, 이기영, 도지한 등이 출연하는 ‘돈의 화신’은 ‘청담동 앨리스’ 후속으로 오는 2월 2일 오후 9시 55분 첫방송된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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