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아버지와 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오전 9시께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수입교차로 부근 갓길에 세워진 그랜저TG 승용차 안에서 이모(6)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양은 목이 졸린 흔적이 있는 채로 조수석에 비스듬히 쓰러져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야산을 수색해 차량에서 50m가량 떨어진 곳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이양의 아버지(37)도 발견했다.
차 내부에서는 이씨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가 딸을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