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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된 외국인 여권으로 입국…지명수배자 적발

입력 : 2013.01.31 11:17


법무부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해외 도피생활을 하다 위조된 외국인 여권을 이용해 제주공항으로 입국하려던 지명수배자 홍모(49)씨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횡령 혐의로 지명수배되자 지난 2011년 11월 호주로 도피했던 홍씨는 중국에서 여권 브로커에게 900여만원을 주고 위조된 대만 여권을 구입, 지난 30일 상하이발 항공편으로 제주공항에 도착했으나 입국심사 과정에서 적발됐다.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홍씨를 경찰에 인계하는 한편 앞으로도 해외 도피 중인 지명수배자가 위조 여권으로 입국 시도하는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출입국 심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