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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쌀 소비량 60kg대로 하락

박상진 기자

입력 : 2013.01.31 12:11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쌀 소비량이 60kg대로 하락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69.8kg으로 1년 전 보다 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6년 1인당 쌀 소비량이 78.8kg으로 70kg대로 떨어진 지 6년 만에 60kg대로 하락한 겁니다.

농가와 비농가 모두 쌀 소비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농가의 연간 1인당 쌀 소비량은 111.2kg으로 1년 전보다 3.6% 가량 감소했고 비농가의 경우 1년 전보다 1.9% 감소한 67kg이었습니다.

쌀을 제품 원료로 쓰는 산업계의 지난해 쌀 소비량도 57만톤으로 1년 전 64만여톤에 비해 11.6%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산업계의 쌀 소비가 감소한 것은 쌀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주류 제조업체의 소비량이 9만5천톤 가량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통계청은 2011년에는 정부가 비축한 국내산 쌀을 주류제조업체에 저렴하게 배정했지만 지난해에는 쌀 재고량이 줄어 배정량이 줄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