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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 코크란 "헤이글 지지"…1일 인준 청문회

심석태 기자

입력 : 2013.01.31 10:27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 인준이 어제(30일) 상원에서 압도적 지지로 통과된 가운데 척 헤이글 국방장관 지명자에 대한 상원 군사위원회의 인사 청문회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부터 시작됩니다.

공화당 출신인 헤이글 지명자에 대해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반대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역시 공화당의 태드 코크란 상원의원 등이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상원 세입위원회의 공화당 간사를 맡고 있는 코크란 의원은 헤이글 지명자를 단독으로 면담한 뒤 대변인을 통해 헤이글 지명자 인준에 동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존 매케인 상원의원 등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헤이글이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이던 시절에 이란에 대한 제재안에 몇 차례 반대표를 던진 경력을 문제 삼아 반대 의견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헤이글 지명자가 자신에게 비판적인 공화당 의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설득하고 있는 가운데 매케인 외에 린지 그레이엄 의원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미국 의회전문지 '더힐'은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모두 찬성하는 것을 전제로 4명의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찬성하면 헤이글 지명자의 인준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