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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당국자들 "북한, 곧 핵실험 실시할 듯"

조지현 기자

입력 : 2013.01.31 09:43|수정 : 2013.01.31 10:16


북한이 곧 3차 핵실험을 실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미국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언제든지' 핵실험을 실시할 준비가 돼 있다며 다만 시기를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고위 당국자는 "항상 행동으로 일관성을 보여준 북한의 발언을 보면 곧 실험을 할 것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당국자는 "북한 핵실험은 지하에서 이뤄져 위성으로 최종 준비 상황을 관측할 수 없기 때문에 미국은 핵실험 시간을 확실히 알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핵실험 현장에서 일반적으로 실험 직전에 이뤄지는 인력과 장비의 움직임 등 일정한 수준의 활동이 관측됐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결의를 채택하자 핵실험을 실시하고 로켓도 계속 발사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