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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쇼크'…日 관광객 대지진 이후 최소

권태훈 기자

입력 : 2013.01.31 08:18|수정 : 2013.01.31 08:35

방한 관광객 구성비 30%선도 무너져


지난 4분기 한국을 찾은 일본 관광객의 수가 2011년 일본 대지진 사태 이후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입국한 일본 관광객은 74만 6천 440명으로 3분기 대비 21%가량 줄어들었습니다.

전체 관광객 수에서 일본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4분기 27.6 %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3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관광업계는 "지난해 연간 외래관광객 수가 사상 최초로 1천 만명을 넘어서는 등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일본 관광객 수만 줄고 있다"며 "조만간 중국인 관광객의 수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급속한 엔화가치 하락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