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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금리 역대 최저치 행진…월세 늘어

송욱 기자

입력 : 2013.01.3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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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역대 최저치 기록을 갈아치우며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전세 가격이 급등하면서 월세로 바꾸는 집도 크게 늘었습니다.

송욱 기자의 경제 센스입니다.



<기자>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4.54%입니다.

한 달 전보다 0.2%P 하락하면서 5개월째 역대 최저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저축성 예금 금리는 평균 3.1%로 오히려 0.08%P 반등했습니다.

은행들이 고액 기관예금이나 단골 고객예금 재유치에 나서면서 수신금리가 '반짝'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식과 채권을 한 바구니에 담는 혼합형 펀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올 들어 국내 혼합형 펀드 설정액은 3517억 원 증가하면서, 수천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간 주식형 펀드, 채권형 펀드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재순/IBK자산운용 마케팅본부 이사 : 주식부분에 대한 비과세 효과를 누리면서 채권의 안정적인 수익까지 같이 겸비한 채권혼합형 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월세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돌파하면서 전세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 2010년 전세 비율은 21.7%, 월세 비율은 20.1%을 기록했습니다.

전셋값 고공행진에 월세로 전환하는 수요가 증가한 탓인데, 반전세 거주도 늘고 있는 만큼 월세 비중이 전세를 추월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