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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유혈사태 엿새째…카이로서 2명 또 사망

권란 기자

입력 : 2013.01.31 03:04


시민혁명 2주년을 맞는 이집트에서 엿새째 유혈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오늘(31일)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 주변에서 시위대 2명이 무장괴한의 총을 맞고 숨졌습니다.

시민혁명 발발 2주년인 지난 25일 하루 전부터 이집트 곳곳에서 대규모 시위가 시작된 이래, 이틀째 사망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엿새째 이어진 이집트 전국 유혈사태 사망자도 최소 60명으로 늘었습니다.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은 지난 27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야간통행금지령도 내렸지만, 카이로를 비롯해 포트사이드, 수에즈, 이스마일리아 등지로도 시위가 번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