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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이 어머니 영지가 죽은 사실을 알게 됐다.
30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선년, 연출 이용석) 32회에서 지상(지성 분)이 어머니 영지(이승연 분)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정근(송창의 분)은 지상에게 어머니 영지의 죽음을 알리지 않았고 명당에 묻어둔 것.
지상은 꿈에서 연꽃이 시드는 모습과 한 아이가 무덤을 파는 모습을 봤다. 그리고 잠에서 깬 지상은 무덤으로 달려갔고 실제로 무덤을 파는 아이와 만나게 됐다.
지상은 마을 아이의 사연을 듣고 묏자리를 알아봐줬다. 대신 그 아이는 “무덤 앞에 비석이 있었습니다”라며 “제가 땅을 파다 넘어트려 몰래 감춰뒀었습니다”라며 무덤의 비석을 알려줬다.
무덤의 비석에는 왕영지라고 적힌 것. 지상은 “아버지 죄송해요. 제 어머니를 지켜드리지 못했어요”라고 말하며 무덤을 부둥켜안고 오열했다. 그리고 종대 역시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리며 지상을 껴안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