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법원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30일) 삼성전자가 의도적으로 애플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손해배상액을 늘려달라는 애플 측의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그러나 이번 건에 대해 새로운 재판을 해달라는 삼성과 애플의 요구도 모두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특히 삼성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26개 제품에서 애플의 특허 6건을 침해했다는 배심원단의 평결이 정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배심원단은 지난해 8월 삼성의 애플에 대한 특허 침해와 관련해 10억 5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2천억 원에 달하는 배상금을 물어야 한다고 평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