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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출신 변호사 채용해 일선 수사경찰로 배치

정형택

입력 : 2013.01.30 11:26|수정 : 2013.01.30 14:17


경찰이 로스쿨 출신 변호사를 채용해 전국 일선 경찰서에서 수사 실무자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경찰청은 오늘(30일) 오전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상호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경찰과 법학전문대학원은 법률 환경 변화에 따라 우수한 법률가를 양성하기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경찰은 경찰대학의 정원을 일부 줄이는 대신 로스쿨 출신 변호사를 정규 경찰관으로 채용해 일선 경찰서에 수사 실무자로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로스쿨 출신 변호사를 기간제로 채용해 인권 준수 여부 등을 감시하는 수사감찰관인 일명 '롬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로스쿨은 이에 상응해 경찰 행정과 수사 실무 과정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이른 시일 내에 관련부처 협의 등을 거쳐 변호사 채용 규모와 시기 등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