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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행진' 전격 합류…현장서 '귀요미'로 통해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1.30 11:02|수정 : 2013.01.30 11:02


전 역도선수 장미란이 SBS 파일럿 프로그램 ‘행진’에 합류했다.

‘행진’은 배우 이선균을 대장으로 유해진, 오정세, 정은채 등을 포함한 총 14명의 연기자들이 강원도 철원에서 출발하여 낙산해수욕장에 이르는 151km의 거리를 6박 7일간 국토 대장정의 여행을 떠나는 100% 리얼 다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장미란은 지난 24일부터 4박 5일간 대원들과 동고동락하며 함께 국토대장정에 참여했다. 제작진은 “장미란이 은퇴를 즈음해서 첫 예능으로 행진을 선택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장미란이 ‘행진’ 대원들과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강원도 철원에서 낙산해수욕장까지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걸었다”라고 전했다.

장미란은 첫 예능 프로 출연에 대한 제작진의 걱정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특유의 친화력을 선보여 대원들과 제작진에게 ‘귀요미’로 불렸다. 그는 ‘행진’ 대원으로서, 대원들과 텐트를 설치한 후 함께 비박을 했고, 행군간에 동료들과 나누는 대화에서는 특유의 예능감을 보여 새로운 예능인 탄생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행진’은 오는 2월 15일과 22일 밤 11시 15분, 2회에 걸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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