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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이 데뷔 당시 열악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 시크릿의 송지은이 출연했다. 송지은은 “데뷔 2개월 전부터 숙소 생활을 했다. 숙소 상태가 굉장히 열악했다”며 “물이 계속 새 하루 종일 양동이를 받치고 있었다”며 얘기를 꺼냈다.
또 송지은은 “화장실 갈 사람도 하루 종일 참았다가 ‘갈 사람 손 들어’하고 커피숍 화장실을 갔다”라며 “샤워 같은 경우는 신인일 경우 얼굴을 못 알아봐서 찜질방 가서 씻었다”며 열악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송지은은 “지하방에서 1년 넘게 생활했다. ‘다음 달에 가겠지’ 생각했는데 1년이 지났다. 지하방 탈출이 꿈이었다”며 “‘매직’ 앨범의 큰 인기로 이사를 하게 됐다”며 앨범의 성공으로 숙소를 옮기게 됐다고 밝혔다.
송지은은 “짐을 싸면서 멤버들 다 울었다”며 숙소 이사 당시의 기쁨을 전했고 지금 숙소에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송지은은 “비공식적으로는 멤버 내 수입 서열 1위다”라며 “정산 금액 외에 저작권료가 따로 있다. 저 같은 경우는 시크릿 전곡 코러스를 담당한다. 코러스 수입이 만만치 않다”고 밝혔다.
한편 레인보우 지숙 역시 “최근에 이사를 가게 됐다”며 “멤버가 많아 화장실 사용이 굉장히 힘들었다. 이번에 조금 큰 데로 가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