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현지시간으로 어제(28일) 원숭이를 실은 로켓을 우주로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고 아랍 방송채널 알 알람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항공우주국은 성명을 통해 "원숭이를 캡슐에 넣어 성공적으로 발사했고, 온전한 상태로 다시 지상에서 되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원숭이는 120km 고도에서 준궤도 비행을 한 뒤 살아서 되돌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란은 지난 재작년에도 원숭이를 태운 캡슐을 로켓에 탑재해 발사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등 서방은 이란의 준궤도 비행이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이 될 수도 있다며 우려의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