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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 전격 사퇴

이강 기자

입력 : 2013.01.29 19:10|수정 : 2013.01.29 22:42


두 아들의 병역과 부동산 투기 문제로 격렬한 논란에 휘말린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가 오늘(29일) 전격적으로 사퇴했습니다.

김용준 지명자는 자신의 "부덕의 소치로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리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도 누를 끼쳐 국무총리 후보자 직을 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김 지명자는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보도라도 상대방의 인격을 최소한 존중하면서 확실한 근거가 있는 기사로 비판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인사청문회가 입법 취지대로 운영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변인은 "김 지명자가 오늘 오후 박 당선인과 면담을 한 자리에서 사퇴의사를 밝혔다"면서 인수위원장직은 박 당선인의 결심에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후임 인선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전했습니다.